[25.4월] 푸릴리 천안아산역점 | 13,000원 무한리필 돈가스 뷔페

[접근성과 가격 정보]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푸릴리 천안아산역점’은 대중교통 및 자가용으로 접근하기 용이한 장소에 있습니다. 성인 기준 이용 요금은 13,000원이며, 입장 전 선불 결제를 진행하는 시스템입니다. 결제 후에는 매장 내에서 준비된 메뉴를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기에 적합한 구조입니다. 게다가 나이 대 별로 가격에 차등을 두고 받고있어 아이를 동반하여 방문한 손님도 아이를 위해 뭘 주문해야할지 고민할 필요 없었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무한리필이란 말에 끌려,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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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인 메뉴 – 돈가스부터 함박스테이크까지]

가장 중심이 되는 메인 메뉴는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심돈가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튀김옷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무난하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치킨가스는 치킨 텐더 부위인 것으로 보이는데, 닭고기의 담백한 맛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생선가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생선가스입니다. 타르타르 소스와 잘 어울리죠. 학교 다닐 때 제가 좋아하던 급식메뉴였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육즙이 가득하고 소스와의 조화가 좋아, 개인적으로 가장 손이 자주 갔던 메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등심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가 맛이 좋았습니다. 나머지도 기본은 하는 맛이었어서 남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유아용 식기도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을 위한 배려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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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사이드 메뉴]

돈가스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스파게티는 토마토 소스를 기반으로 하여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졌으며, 떡볶이는 쌀떡 떡볶이었습니다. 밀떡파인 저에겐 약간 아쉬웠지만 매콤함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먹기엔 살짝 매울지도요.
잔치국수는 국물이 깔끔하여 입가심 용도로 좋았고, 크림스프도 부드럽게 마무리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이 외에도 카레, 샐러드, 밥 등 기본 식사 구성에 충실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빵과 토스터기가 있어서 만약 밥을 싫어하는 아이에겐 구운 식빵에 잼을 발라 먹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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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 퇴식구]

음료는 별도 판매이나, 정수기에서 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기본적인 갈증 해소는 가능합니다. 저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여 탄산음료 한 캔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식당에서는 가급적 1인 2접시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먹고 그 접시로 또 받아오면 됨) 먹고 난 다음 접시 등은 퇴식구에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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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환경 및 편의시설]

푸릴리 천안아산역점은 약 30여 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이나 가족 단위 손님을 수용하기에 충분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내부는 비교적 쾌적하며 좌석 간 간격도 넓어 혼밥을 하러 온 손님들도 자연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공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장 측에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단,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하므로(3~5시) 방문 전 운영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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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부담 없이 찾기 좋은 무한리필 식당]

푸릴리 천안아산역점은 미식가들이 찾는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다양한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싶은 날 부담 없이 찾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으며, 구성 역시 탄탄하여 재방문 의사가 충분히 생기는 곳입니다.
혼밥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도 적절합니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온 손님, 낮시간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얘기를 하며 식사를 하는 손님, 저처럼 혼자 와서 밥을 먹는 손님(남녀노소) 다양했습니다.
일부 메뉴에선 급식 때의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이 또한 무한리필의 특성과 비교하면 큰 단점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푸릴리는 배고픈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였습니다.